(정보제공: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)
독일 남부 3개주(헤센, 바이에른, 바덴-뷔르템베르크) 경제 동향('25.01.04.~17.)
가. 바덴-뷔르템베르크주 자동차 산업 침체 가능성 제기
o FAZ는 1.7(화) 최근 바덴-뷔르템베르크주 자동차 산업의 침체가 지역에 큰 타격을 주고 있으며 근로시간 단축과 대규모 해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도함.
* 바덴-뷔르템베르크주에는 벤츠, 포르쉐, 보쉬 등 완성차 및 부품사로 이루어진 거대한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가 소재
- 그 원인으로 △중국시장 판매 부진, △전기차 전환 지연, △높은 에너지 및 생산 비용을 원인으로 지목
- 포르쉐의 2024년 중국시장 매출은 28퍼센트 감소, 글로벌 매출은 전년 대비 3% 감소하는 등 완성차 업체들이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, 2025년 주 GDP도 0.7퍼센트 감소할 것으로 전망
- 최근 크레취만 바덴-뷔르템베르크주 총리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에 자동차 산업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CO2 초과배출 벌금 적용을 연기해줄 것을 요청
※ 2017년 법제화된 CO2 초과배출 벌금제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사는 평균 배출량 93.6g/km 이하 차량만을 판매해야하고, 위반 시 g당 95유로의 벌금이 부과
나. 독일 남부3개주 경제, 실업률 증가 속 물가 지속 상승
o (실업) 연방노동청이 발표한 24.12월 실업률은 △헤센주 5.5퍼센트, △바이에른주 3.8퍼센트, △바덴-뷔르템베르크주 4.3퍼센트로, 전월 대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는 동향임.
- 1.6(월) 연방노동청 바이에른 지역본부측은 실업률 증가는 지속적 경기침체의 영향으로, 바이에른 내 7개 행정구역, 96개 시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
o (물가) 한편, 24.12월 물가상승률은 △헤센주 1.8퍼센트, △바이에른주 3.0퍼센트, △바덴-뷔르템베르크주 2.6퍼센트를 기록,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는 평가임.
- SZ(쥐트도이체자이퉁)는 1.16(목) 독일 최대 경제 연구기관 Ifo 소속 경제학자 Timo Wollmersh?user의 발언을 인용, △전국 교통티켓(Deutschland-ticket) 가격 인상 △탄소배출권 가격 인상 등의 원인으로 향후 수개월 간 물가 상승률이 유럽중앙은행의 목표치(2퍼센트)를 초과하는 약 2.5퍼센트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
다. 바이에른주, 탄소중립 목표 2045년으로 연기
o 죄더 총리는 1.15(수) 바이에른주의 탄소중립 달성 시점을 기존 2040년에서 2045년으로 연기하겠다고 발표함.
- 동인은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△원전 폐지로 인한 에너지 공급 부족, △세계정세 급변, △경제위기를 들었으며, 그러나 2045년 달성 목표는 연방정부가 설정한 ‘녹색 목표’와 일치한다고 언급
라. 바덴-뷔르템베르크주, 연구 및 혁신(R D) 지출 독일 내 1위
o 독일 산업연맹(Bundesverband der Deutschen Industrie)이 1.16(목) 발표한 연구 및 혁신 비용 지출 순위 발표에 따르면 바덴-뷔르템베르크주는 독일 16개 연방주 중 GDP 대비 R D 지출 비중이 최대 수준으로 평가됨.
- 바덴-뷔르템베르크주는 270억 유로 이상(GDP의 5.64퍼센트)을 △인프라, △국제네트워킹, △신기술 개발에 투자하며 독일 내 가장 많은 연구 및 혁신 비용을 지출
- 바이에른주(약 211억 유로, GDP 3.39퍼센트)는 2위에 랭크
마. 바이델 AfD 대표 헤센주 풍력 발전 비난 논란
o 바이델 대표, 1.11(토) AfD 전당대회에서 기민당이 집권 중인 헤센주가 240미터가 넘는 풍력발전설비 설치를 위해 그림형제의 동화숲을 벌목하고 있으며, 풍력 발전은 비효율적인(ineffizient) 에너지 생산 방식이라고 비판함.
- 이후 동 발언이 논란이 되자, 동인은 헤센주 라인하르츠 숲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라고 입장을 번복
※ 헤센주 내 풍력발전소는 2026년말까지 총 18개소가 설치·운영 예정이며, 풍력발전 부지는 전체 숲 면적 중에서는 0.15%만 차지. 끝.